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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말 최고의 선물이였습니다.
우선 결론부터 말하자면 남자친구가 감동먹고 울었습니다. 현수막편지를 보구, "우와~ 이런거 어디서만들었어?" 하며 키득키득 웃더니 미녀와야수 책을 주자 " 왠 동화책이야." 하고 자기의 눈을 의심하는거 있죠? 처음에 책에 자기 이름이 들어가자 잘못본줄 알았대요 책을 피고 주인공이 우리이자, 꼭 마법에 걸린듯한 느낌이라더군요.. 남자친구가 나이가 많아 저를 쫌 묶어 두는 편인데, "내가 널 성에 가둬놨냐? 쪼꼼 못놀게 했더니.. 참.. 이거 너가 쓴거야? 어쩜 이렇게 글을 잘 썼어?" 하는거예요.ㅡㅡ;; 제가 글을 쓴 줄 알더군요.ㅡㅡ;; 겉표지에 글쓴이 이렇게 딱 짚어 주면서 내가 쓴거 아니라고 했지만, 너무 우리 얘기 같다고 좋아했어요^^ㅋㅋ 내용이 미녀와 야수 동화책 그대로가 아니구, 조금 변경이 되어서 참 실용적으로 글도 잘 쓰신것 같아요. 와닿게^^;;ㅋㅋ 현수막 편지두 사진 2개 보내드렸더니 이쁘게 꾸며서 보내주신거 너무 감사해요. 정말 생각보다 너무 많이 예뻤어요!! (감동이예요~~ㅠㅠ) 앞으로 많이많이 번창하시구요^^ㅋㅋㅋ 또 주문할일 있으면 또 주문할께요~^^ㅋㅋ 홍보두 많이 하구요!! 첨.. 연인등록증..ㅠㅠ 아직 못받았는데 확인해주세요~^^ㅋㅋㅋ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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